10일 대전도시개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부터 순번을 추첨해 공급한 결과, 780명이 추첨에 참여했으며 층수나 방향이 좋은 가구는 대부분 계약이 이뤄졌고 일부 저층 만이 미계약으로 남았다.
남은 물량은 127㎡ 16가구, 148㎡ 27가구, 161㎡ 2가구, 171㎡ 33가구, 183㎡ 8가구, 183㎡ 테라스 3가구 등이다.
한편, 이날 계약자 중 상당수는 행복도시에서 보상을 받은 주민들로 전해졌으며 서울 등지의 부동산 업자들도 대거 추첨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