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한국야구위원회에 따르면 7일부터 대만 타이중에서 열리는 2008 베이징올림픽 최종 예선에 출전하는 엔트리 24명의 명단을 확정했다.
이번 최종 엔트리 명단은 투수 10명을 비롯해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5명으로 구성됐다. 이런 가운데 한화에서는 `괴물 투수` 류현진이 유일하다.
올해로 프로 3년차인 류현진은 지난해 모두 30경기(완투 6)에 선발로 등판해 211.0이닝을 소화하며 17승7패, 방어율 2.94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에서 류현진과 함께 예비엔트리에 포함됐던 투수 안영명은 최종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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