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광역시의 지난해 말 기준 업무용 및 상업용 건물의 공실률 조사결과 동구와 서구는 약간 줄고 중구는 다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 대전시는 도시균형개발과 원도심 활성화의 지표가 되는 동구, 중구 등 원도심권역과 서구 둔산지역의 상업용, 업무용 건축물의 공실률 조사결과 동구는 ‘06년보다 0.06% 줄어든 9.72%를 기록하고 중구는 2.40% 늘어난 11.7%를, 서구는 1.5% 줄어든 8.1%가 공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 시 관계자에 따르면, 동구의 감소원인은 도시철도와 연계한 원도심 지역의 접근성 향상을 비롯한 신규 아파트 입주와 역세권 개발 가시화 등이 유입인구를 늘렸을 뿐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효과도 반영돼 지속적인 감소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 또한, 서구 둔산지역은 부동산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신축건축물 공급이 줄어 공실률 감소로 이어졌으며 중구의 경우는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으로 사업체 이전 등이 맞물려 공실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대전시 보도자료]
《공실률 및 인구 현황》
구 분공 실 률 인구(명)대상건물
(㎡)공실면적
(㎡) 공실률전년대비전년대비동 구 363,919 35,380 9.72↓0.06%246,911증 8,550중 구 890,849104,09211.70 ↑2.40% 266,773증 1,948서 구3,647,973295,5368.10↓1.50%505,186감 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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