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한배구협회에 따르면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할 한국 남자배구 국가대표팀 예비엔트리(22명) 명단을 발표했다.
류중탁 감독과 서남원 코치가 이끄는 국가대표팀에는 삼성화재의 최태웅과 함께 레프트 석진욱, 센터 고희진, 리베로 여오현, 올해 1년차 신인 세터 유광우 등이 포함됐다.
배구협회는 예비엔트리 선수 가운데 앞으로 후보엔트리 19명을 선발한 후 대회참가 시 최종엔트리 12명을 결정해 국제남자배구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한편 2008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는 오는 6월 14일부터 7월 27일까지 한국을 비롯해 쿠바, 이태리, 러시아, 브라질 등에서 펼쳐진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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