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세금포인트가 부여된 납세자는 1917만여명으로 전년보다 7.0%(126만명)이 증가했으며 1000점 이상 납세자는 13만 8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세금포인트는 종합소득세와 퇴직소득세, 양도소득세, 원천징수되는 근로소득세 등을 대상으로 자진납부한 세액 10만원당 1점을 부여하되, 환급세액은 그 만큼 차감해주고 있다.
또 국세청은 누적포인트 100점 이상의 경우 납부기한 연장 또는 징수유예시 납세담보를 면제해주고, 노적포인트 1000점 이상은 주요 민원증명 6종 택배서비스 및 민원봉사실 성신납세자 전용창구를 이용하도록 하는 세금포인트 혜택을 주고 있다.
고액 성실납세자는 성실도 검증을 거쳐 공항 출입국 전용심사대 이용혜택을 제공해주고 있다. /백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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