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미술대전 운영위원회는 대상 2명과 부문별 최우수상 8명 등 547명이 입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전에서는 한국화와 조소 등 평면·입체부문에 268점, 서예·문인화부문에 499점 등 총 867점이 출품돼 경합을 벌였다.
평면·입체부문 심사를 맡은 박명규 심사위원장은 "예년에 비해 전시시기가 빨라져 응모작 수가 줄었으나 다양한 표현기법의 작품들이 고르게 출품돼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며 "작가 나름의 독창성과 창의적인 작품들이 더욱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전 입상작은 1·2·3부로 나뉘어 오는 6일부터 4월 2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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