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야구협회는 대의원총회에서 신흥초 안익훈과 한밭중 최상수에게 타격왕 상패를 전달했다.(왼쪽부터 김광식 대전야구협회장, 안익훈 투수, 최상수 포수, 정준수 대전시체육회 사무처장) |
이날 총회에서는 김규식((주)선양 기업문화팀장) 신임 홍보이사 선임을 비롯해 선양배 충청도고교초청야구대회 개최 등에 관련해 심의, 의결했다.
대의원총회 참석자들은 올해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를 대전협회에서 주관키로 결정했으며 2009년 대전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과 관련해 논의했다.
야구협회는 이날 한밭중 차운주 야구부장과 신흥초 송인국 야구부장에게 감사패를, 신흥초 안익훈(투수)과 한밭중 최상수(포수)에게는 타격왕 상패를 전달했다.
이밖에 야구협회는 `선양배 충청권고교초청야구대회`를 올해에도 추진키로 했다. 지난해 선양배 고교야구대회에는 충주성심고를 포함한 충청권 6개 고교팀 전체가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김광식 회장은 "충청권 고교초청야구대회, 한화기 초중고 야구대회, 그리고 전국체전을 대비한 강화훈련 등 협회에서 해야 할 일들이 많아졌다"며 "철저한 준비와 점검으로 성공적인 대회를 치르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대전·충남·충북을 하나로 묶어주는 충청권 고교야구대회로 자리잡은 선양배 고교야구대회를 지역 고교야구의 축제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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