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준호 씨 |
연합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새 연합회장에 전준호(사진·충남도청 교육협력담당)씨를 선출했다.
총회에서 연합회는 그동안 토너먼트로 개최했던 충남도공무원야구대회를 1차전에서 탈락한 팀들의 아쉬움을 없애기 위해 올해부터 조별리그방식으로 전환 추진, 도·시·군간 많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동호회원간 친목도모를 위해 `충남 공무원 야구동호인 한마당잔치`를 마련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올스타 경기를 진행하고, 각 시·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 홍보의 장도 마련키로 했다.
이밖에도 도·시·군 야구동호회를 이끌어 가고 있는 회장, 감독, 총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각 팀들의 활동사항을 공유할 수 있도록 연찬회를 상반기 중에 개최키로 했으며, 충남 도지사기 공무원 야구대회 유치 활동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전준호 신임회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주중에는 국민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휴일에는 야구를 열심히 해 개인의 건강도 챙기자"면서 "앞으로 충남 공무원 야구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충남에는 17개 도·시·군 중 도청을 비롯해 천안, 보령, 아산, 계룡, 금산, 연기, 부여, 서천, 청양, 예산군 등 총 11개 동호회가 각 지역에서 사회인들과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전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