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방제 정보지도는 지난 2월 1일부터 20일 동안 해경과 태안군, 보험사, ITOPF(국제유조선 선주오염 조사기구)전문가와 방제업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합동으로 조사·평가가 이루어져 발간됐다.
방제 정보지도는 해양오염지역의 오염도에 따른 맞춤형 방제방법을 제시해 방제효율성 향상 및 신속하고 합리적인 방제조치가 이루어 질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아 방제관련 기관과 업체, 보험사(P&I CLUB), 국제조사기구 등에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방제대책본부는 2차에 걸친 해안조사 평가를 통해 방제 정보지도를 제작해 방제지침을 제공·수행하고 있다. 3차 방제 정보지도를 바탕으로 오염된 해안과 도서지역의 빠른 복구와 회복을 위해 활용하고 있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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