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
이인구(사진) 계룡건설 명예회장은 지난 1일 태안군 소원면 소둔리 갯벌 시료 채취 현장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은 “태안 지역경제를 되살리는 일이 가장 시급하다.그러기 위해서는 천연의 해수욕장을 되살려 관광객들이 다시 붐비는 곳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회장은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 100만이 넘어선 자원봉사자들에게 초청장을 보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라며 “자원봉사자의 손길로 해안이 되살아난 고마움을 전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 회장은 “미국 연구소가 갖고 있는 미생물 환경정화 기술을 태안에 접목시키는 게 중요하다”며 “모래와 갯벌 시료를 전달해 좀더 과학적인 생태 복원책을 찾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정부에서도 태안 해안을 살리기 위한 근본적 복원활동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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