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신협 자린고비경영 짭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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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신협 자린고비경영 짭짤

공제사업 100% 달성… 지역민 복지도 ‘적극’

  • 승인 2008-03-02 00:00
  • 신문게재 2008-03-03 8면
  • 백운석 기자백운석 기자
▲ 곽평전 이사장
▲ 곽평전 이사장
대전 오정신용협동조합(이사장 곽평전)이 지난해 공제 사업목표 100% 달성하는 등 우수조합으로 우뚝섰다.

오정신용협동조합은 지난달 26일 현재 1만2000명의 조합원과 830억원의 자산, 3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곽평전 이사장을 비롯한 24명의 직원들은 오정신용협동조합을 ‘1등 조합`으로 만들기 위해 2007년 한해 공제계약 추진과 ‘자린고비 경영`에 심혈을 기울였다.

이 결과 오정신용협동조합은 지난해 공제 사업목표 100% 달성과 조합원에 7.14%의 배당금(간접배당 포함)을 지급하는 실적을 올렸다.

특히 2007년 한해 대전 충남 106개 조합 중 사업부분 당기순이익(14억2000만원) 3위로 창립 이후 28년간 지속적인 당기순이익을 내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공로로 오정신용협동조합은 2007년도 사업조직 관리부분 및 우수조합으로 선정돼 2007년 말 신협중앙회장 표창패를 받았다.

오정신용협동조합은 이밖에 매년 지역 내 6개 학교 14명(240만원)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연간 초·중학생 45명을 대상으로 역사탐방 현장체험학습 실시하고 있다.

지역민을 위한 복지사업 일환으로 여성 에어로빅교실 운영과 무료 공부방 운영, 산악회 및 서예교실 운영, 우편취급업무, 기차표 예·발매를 하고 있다.

지난 1월 1일에는 14개 노인정에 가래떡 1말씩을 선물해 주위로부터 칭송을 받기도 했다.
곽평전 조합장은 “앞으로도 1등 조합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조합원들의 이익창출과 지역발전을 위해 전 직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백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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