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창업 쉬워진다

코팃 충청영업본부

‘대전창업플라자’ 오늘 개점
아이템 선정 등 토털서비스


앞으로는 중소기업 창업이 더 쉽고 편리해질 전망이다.
코딧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신관호)가 3일 본부 4층에서 ‘대전창업플라자` 개점식을 갖고 중소기업 창업지원종합시스템에 대한 본격 가동에 들어가기 때문이다.

코딧이 문을 여는 창업지원종합시스템은 창업기업이 애로를 겪는 아이템 선정과 사업성 검토, 사업 인·허가 등 예비창업단계부터 자금지원은 물론 경영컨설팅에 이르기까지 토탈서비스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창업기업은 창업예비단계부터 창업 후 3년 동안 코딧의 창업전문가로부터 단계별 전담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어 창업시 다른기관을 찾아야 했던 불편함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창업지원 대상기업은 제조업을 비롯해 도매업, 건설업, 유망서비스업이며 보증금액은 대상기업과 창업기간에 따라 최대 5억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코딧은 창업지원종합시스템을 통해 올해 5000개의 창업기업을 발굴할 예정이며 1단계 6000억원, 2단계 4000억원, 3단계 5000억원 등 모두 3단계로 나눠 1조5000억원의 창업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코딧 대전창업플라자 관계자는 “코딧이 경영혁신을 통해 확보한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위험부담이 있더라도 국가경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을 대폭 확대하기 위해 창업플라자를 도입하게 됐다”며 “중소기업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창업성공률 제고에 기여할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백운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