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명물 테마거리 등 관광 특구 활성화 총력
평생 학습관 건립 교육도시 유성 면모 갖출 것
예스 페스티벌.체육 대회 등 구민 화합 추진
▲ 5월에 개최되는 이팝꽃축제와 10월에 개최되던 YES 페스티벌을 통합하여 5월에 개최 유성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사진은 이팝꽃 축제 모습. |
유성은 관광특구, 대덕연구개발특구, 교육도시, 자연의 아름다움이 있는 도·농 복합지역이라는 특성으로 비추어볼 때 `청정유성`은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할 유성의 핵심역량이며 최고의 브랜드이다.
유성구청은 구정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청정유성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11대 역점 프로젝트를 선정, 테스크포스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경쟁력있는 과학.관광도시`‘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삶의 질 최고의 행복도시`를 건설하는데 모든 역량을 모으고 있다. 유성구가 올해 펼치는 11대 역점 프로젝트에 대해 알아보자.
인간과 자연이 어우러진「청정유성」의 거리는 더욱 깨끗해지고 꽃과 나무가 잘 조화된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심으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다. 유성천의 생태하천조성사업이 진행되고, 자전거 명품도시로서의 품격높은 도시위상도 갖춰졌다.
`유성에 오면 왠지 기분이 좋아집니다`란 말이 유행어가 될 만큼 유성의 모습은 그야말로‘일신 우일신(日新 又日新)`그 자체임을 느낄수 있다.
지난 2007년이 청정유성의 꽃망울을 맺는 시기였다면 2008년은 대한민국의 성장엔진으로서 그 힘찬 동력을 바탕으로 서서히 꽃망울을 터트려야 할 시기로 청정유성의 비전을 구체화하면서 하나하나 실현해 가는 중요한 시기라 할수 있다.
비수도권 인구유입률 최고의 도시 우리유성은 무한한 발전가능성과 성장잠재력, 전국 자치구중 석.박사가 가장 많은 우수한 인적자원 그리고 온천을 비롯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끼고 있으며 행정중심복합도시와 대전3청사와 인접해 있는 그야말로 4박자를 두루 갖춘 비전있는 도시로 대전의 중심축이자 대한민국의 성장동력으로써 청정유성의 시대가 펼쳐지고 있다.
① 자전거 명품도시 조성
▲ 유성구는 지난해 10월에 유성명물테마거리 1단계사업으로 온천족욕체험장을 조성,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
② 유성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어은교에서 구암교에 이르는 2. 55km에 달하는 수해상습지 유성천을 치수뿐만 아니라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는 청계천 이상의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2011년까지 약 1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홍수피해 방지를 위한 하상을 굴착하여 물놀이장, 캐스케이드, 벽천, 산책로 등 각종 체험공간과 볼거리가 완비된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친수공간을 조성하여 우리 유성의 새로운 명물이 탄생할 것이다. 특히, 유성명물테마거리 조성사업 등 유성온천 관광활성화 사업과의 연계를 통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여 유성의 랜드마크로서의 이미지를 창출하는 한편, 신동천, 덕진천, 관평천, 탄동천 일원의 13.95km에 달하는 수해상습지 개선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재해예방은 물론 생명력있는 자연친화적 생태하천으로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③ 유성명물 테마거리 조성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유성명물테마거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침체된 지역상권을 회복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갈 계획이다.
지난해 10월에 유성명물테마거리 1단계사업으로 조성한 온천족욕체험장을 포함하여 홍인호텔에서 계룡스파텔에 이르는 1km 구간에 물터널, 야간경관조명, 젊음의 광장, 야외공연장 등 추억과 낭만이있는 체험과 볼거리가 가득한 문화지대로 변모시켜 우리지역의 확실한 관광명소로 만들 예정이다.
④궁동, 캠퍼스타운 조성
충남대학교와 카이스트 등 젊은 대학생들의 만남의 장소인 궁동 로데오거리를 대학로 상징거리와 연계하여 젊음과 낭만이 넘치는 ‘켐퍼스 타운`으로 조성해 그동안 침체되었던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상인회를 중심으로 상점가 등록, 점포 환경개선 등 궁동지역 상권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대학동아리 등이 주축이 되는 거리공연을 비롯하여 사시사철 젊음과 축제가 이어질수 있도록 문화공간을 활성화하는 한편 로데오거리 등을 중심으로 차없는 거리도 추진하여 특색있고 활력넘치는 젊음의 거리로 조성할 계획이다.
⑤ 카이스트 국제화존 조성
▲ 유성구는 26만 유성구민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기 위해 10월에 구민화합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
⑥ 유성시장 도시재정비 촉진사업
삶의 애환이 깃든 전통 5일장이 서는 유성 재래시장을 집단화, 현대화하여 상업, 주거, 문화가 조화되는 복합기능을 갖춘 특성화된 단지로 살리는 한편 상업지역과 온천관광 특구를 연계한 균형적이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이다.
이를 위해 주민공청회, 지방의회 의견수렴 등 다양한 채널의 여론을 수렴하여 토지,인구,주택을 비롯해 도로, 상하수도, 학교 등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도시재정비 계획을 꼼꼼하고 차분하게 준비하여 시골장터로서의 특성화된 브랜드를 살린 최고의 재래시장으로 가꿔나갈 것이다.
⑦ 유성대표축제개발(이팝꽃축제와 예스페스티벌 통합 개최)
5월에 개최되는 이팝꽃축제와 10월에 개최되던 YES 페스티벌을 통합하여 5월에 개최하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축제로 브랜드화하여 지역축제의 정체성을 살려 유성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축제업무를 관장할 독립성과 전문성이 확보된 민간주도의 법인체인 (사)유성문화예술축제연구소를 주축으로 상징적이고 집객력높은 차별화된 소재를 발굴,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있고 생산성 높은 고부가가치 축제로 승화시킬 방침이다.
⑧ 동청사 신축
지속적인 인구유입과 성장에 따른 주민들의 기대심리 및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노은2동과 온천2동 그리고 대덕테크노벨리 동청사가 계획대로 조기 신축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결집해 나갈 계획입니다.
약 44억여원이 소요되는 노은2동 주민센터는 금년 상반기중에 착공하여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온천2동 주민센터도 금년 하반기에 착공, 약 7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테크노벨리 2단계 입주에 따라 금년말 분동이 예상되는 대덕테크노벨리 주민센터도 관평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37억여원의 재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는 완공될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약 44억여원이 소요되는 노은2동 주민센터는 금년 상반기중에 착공하여 연말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고 온천2동 주민센터도 금년 하반기에 착공, 약 70억원을 들여 2009년까지 신축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덕테크노벨리 2단계 입주에 따라 금년말 분동이 예상되는 대덕테크노벨리 주민센터도 관평동 일원에 지하 1층, 지상3층 규모의 37억여원의 재원을 투자해 2010년까지는 완공될수 있도록 제반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⑨ 24시간 평생학습관건립
대전시에서는 처음으로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인정받은 평생학습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게 될 평생학습관을 두루봉공원 내에 노은도서관과 겸용하여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4,194㎡ 규모로 3월경에 착공할 계획이며, 시 보조금 36억원의 지원을 받아 전민동에 평생학습관 분원 건립도 추진 예정이다.
이와함께 동별로는 소규모 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선비의 고장에 걸 맞는 평생교육의 인프라를 충분히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⑩ 반석천 억새풀 식재사업
반석천의 오염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은2지구 반석천(금성예미지 아파트 ~ 계룡리슈빌아파트) 일원 0.8km 구간에 억새풀단지를 조성해 볼거리 제공은 물론 생태체험 학습장으로 가꿔나갈 계획이다.
이를위해 금년 상반기중에 시범 재배포를 선정 식재하여 최적의 식재방안을 얻어 가급적 호안침식을 최소화하고 저렴한 시공방안을 선정해 2009년말까지 반석천 전역으로 전면시행해 구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조성된다.
⑪구민화합 체육대회 개최
26만 유성구민의 화합과 건강을 다지기 위한 구민화합체육대회를 10월에 민?관?군 학생이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행사로 추진하여 선비의 고장 유성의 긍지와 함성이 하나되는 대동단결의 맥을 이어가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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