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건설교통부가 공개한 지난달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대전 1453건을 비롯해 충남 1461건, 충북 1271건 등 전국에서 3만6722건이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은 지난해 12월 1271건 보다 182건이 증가했으며 충남도 같은 기간 1342건 보다 119건이 늘어났다.
하지만 충북은 지난해 12월 2000건이 거래된 것으로 집계됐지만 지난달에는 729건이 감소했다.
대전시 서구 크로바아파트는 전용면적 135㎡가 지난해 12월 6억 원(3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도 6억 원(13층)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돼 별다른 변동이 없었다.
서구 한마루아파트도 전용면적 102㎡가 지난해 12월 3억4000만 원(10층)이었지만 지난달에는 3억3000만 원(12층), 3억3450만 원(6층)에 거래돼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구 목련아파트는 전용면적 118㎡가 5억5500만 원(11층)에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4억9500만 원(8층)에 거래된 것으로 신고됐다.
유성구 노은동 열매마을 9단지는 전용면적 85㎡가 2억8800만 원(14층)에서 지난달에는 2억8800만 원(11층), 2억8100만 원(14층)에 각각 거래된 것으로 나타났다.
대덕구 선비마을 2단지의 전용면적 85㎡는 지난해 12월 1억6700만 원(12층), 1억7000만 원(14층)에 각각 거래됐지만 지난달에는 1억6500만 원(12층)으로 신고돼 다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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