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환, 발목 부상으로 전지훈련 중도 하차

승인 2008-02-27 00:00
신문게재 2008-02-28 14면

박전규 기자

한화이글스의 하와이 전지훈련장에서 훈련중인 ‘베테랑 투수` 문동환(사진)이 부상으로 조기 귀국함에 따라 올 시즌 한화 마운드 운용에 다소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27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하와이에서 훈련중인 투수 문동환이 훈련 도중 발목 부상을 당해 훈련을 중단하고 28일 조기 귀국한다.

문동환은 귀국 후 국내병원에서 부상 부위에 대해 정밀진단을 받게 된다.
지난 시즌 허리 부상으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던 문동환은 이번 전지훈련에서 올 시즌 재활을 꿈꾸며 훈련을 해 왔으나 또다시 부상을 당해 마운드 복귀도 다소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문동환은 전지훈련중 올 시즌 송진우, 안영명 등과 한화의 4, 5선발투수 후보로 거론됐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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