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립무용단 ‘책과…’ 4월 12일 가수원도서관 등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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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립무용단 ‘책과…’ 4월 12일 가수원도서관 등 순회

당글공주 보러 도서관 가요~

  • 승인 2008-02-26 00:00
  • 신문게재 2008-02-27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대전 시립무용단은 ‘당글 공주`로 올해 찾아가는 공연 ‘책과 함께 춤을`을 선사한다.

지난 23일 신탄진도서관에서 처음 선보였던 ‘당글 공주`는 가수원 도서관(4월 12일)과 한밭도서관(5월 10일), 대덕구 청소년수련원(6월 14일), 송강근린공원 야외무대(8월 9일), 둔산도서관(9월 20일), 용운도서관(12월 6일) 순으로 지역 어린들을 찾아간다.

화려한 레이스가 달린 분홍빛 드레스를 입고 예쁘고 순진할 것만 같은 전형적인 공주의 이미지를 과감하게 탈피한 ‘당글 공주`는 힘이 세고 똑똑한 캐릭터로 요즘 시대에 맞는 새로운 개념의 공주다.

이번 공연은 흥미를 더해주는 다양한 의상과 소품을 이용해 꽃과 나비, 괴물 등을 재미있게 표현됐으며 16명의 단원들은 유행 가요인 ‘텔미댄스`를 응용한 안무로 완벽한 호흡을 보여준다. ‘당글 공주`는 동화작가 임정자의 창작동화를 춤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왕자에게 사랑 받기 기다리는 기존 판에 박힌 공주의 이미지를 파격적으로 바꾼 이야기로 창의적인 요즘 어린이들의 삶을 닮고 있다.

시립무용단의 ‘책과 함께 춤을`은 매년 창작동화를 무용과 동화구연으로 표현해 어린이들에게 즐거운 상상력을 안겨줘 엄마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고 있다. 전석 무료. 문의610-2285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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