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용호 충남대 총장 |
충남대는 송용호 총장과 김원식 교수협의회장, 학무위원, 교수회 임원으로 구성된 40여명의 교수진이 27일 태안 파도리 일대에 봉사활동을 나선다고 밝혔다.
송 총장은 지난 21일 임명장을 받은 직후인 지난 23일, 태안 봉사활동을 계획했었지만 당시 높은 파도와 눈바람으로 인해 방제 활동이 금지돼 결국 무산됐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교수회가 전 학내 교수들의 자발적인 희망을 받아 27일 하루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송용호 총장은 “아직도 태안 등 서해안 지역에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며 “지역의 거점 국립대학교로서 충남대학교가 자발적으로 봉사하는 모습을 몸소 실천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희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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