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 70여개의 기업유치와 기존 기업 고용 수요 확대를 통해 2만4000여개의 신규 일자리를, 인재 육성과 해외취업 지원 등을 통해 2000여개, 사회서비스 분야에서 4000여개 등 3만 여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우선 l~4산단, 대덕테크노밸리, 아파트형 공장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산업용지 분양을 신청했던 150여개 기업을 비롯한 수도권 기업, 연구소 등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기업유치 마케팅을 펼쳐 54개 국내업체 유치를 목표로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콜센터 전용빌딩 지정과 교육기반을 구축해 10여개 콜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올해 안에 1만명 규모의 콜센터 메카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자유치자문단과 외국인 투자기업 지원전담관제도를 가동해 외국기업 5개, 연구소 1개 등 6개 기업 유치를 목표로 다각적인 해외 마케팅을 펼쳐나갈 방침이다.
대전시는 올해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해 각종 채용 박람회 지원, 소상공인 창업지원, 인재육성사업 등에 353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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