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효진 ‘무제’ |
‘꽃 찾으러 왔단다`라는 부제를 달고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유년 시절 순수한 눈으로 보았던 꽃들이 한지 위에 다시 고스란히 피워냈다.
작품들 사이에는 꽃밭을 거니는 얼룩말이 나타나 일정한 패턴으로 반복되는 평면화에 변화를 주고 20여 점에 이르는 작품마다 다양한 크기의 얼룩말이 등장해 재미를 선사한다. 2회째를 맞는 김효진 작가의 전시는 오는 27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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