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우수모범사원으로 선정된 4명의 선양 직원들. |
맑을린과 보리소주 맥의 (주)선양이 우수모범사원을 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토록 해 눈길을 끈다. 선양은 지난해 우수모범사원으로 선정된 4명의 직원을 지난 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마라톤대회에 파견했다.
전 세계 4만 여명이 참가할 만큼 마라톤 마니아들이 꼭 한 번 가고 싶어하는 대회로, 선양은 2박3일간 대회 참가비와 숙박, 교통 등 일체의 비용을 4명에게 지원했다.
열심히 일한 직원들에게 마라톤대회 참가하는 포상을 하면서, 열심히 일하면 건강을 지킨다는 기업 문화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동경마라톤 풀코스를 완주한 기획팀 한충현 과장은 “이런 큰 대회에서 달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 다른 세상을 보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해준 회사에 감사하며, 열심히 일해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양 관계자는 “안목을 넓히는 또 하나의 기회로 삼으라는 회사 측의 배려”라며 마사이마라톤대회와 피톤치드마라톤대회를 국제대회로 만들려는 회사 방침의 일환”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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