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석문사업단은 19일 보상계획 공고를 통해 주민 열람 및 이의신청 절차를 거쳐 보상협의회 개최 및 감정평가 등 절차를 완료한 후 오는 4월 말부터 토지보상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또 올해 안으로 본격적인 단지조성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1년 말까지 준공을 완료할 계획이다.
토공 관계자는 “보상가격은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감정평가업자가 감정평가한 금액을 산술 평균해 결정한다”며 “석문단지는 향후 고대·부곡지구와 현대제철, 동부제강 등 민자개발과 함께 경제자유구역으로 이어지는 서해안 산업벨트의 중심 거점단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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