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중소기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KPC 최고경영자 과정은 지난 2003년에 개설된 이후로 짧은 역사에도 불구, 1200명 이상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중소기업 CEO들의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KPC CEO 교육프로그램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전문경영인으로, CEO에게 요구되는 경제 흐름과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안목, 리더십과 인간관계, 전략경영, 협상기법, 재무경영 등 경영 전반에 대한 실무 중심의 심도 있는 강좌가 마련된다. 교육효과 배가를 위해 분야별 최고 강사진이 워크숍, 사례연구, 시뮬레이션 게임 등을 활용한 참여식 교육으로 편성돼 있다.
특히, 참여와 실무 중심의 미국 GE식 교육방법을 활용하고, 서울과 부산, 광주, 대전, 대구에서 동일하게 운영돼 인적 네트워크의 전국화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이번 과정은 내달 5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또는 수요일 8개월간 야간과정(18:30∼21:30)으로, 둔산동 한국생산성본부 대전·충청지부CEO세미나실에서 열린다. 경제특강을 시작으로 윤덕균 한양대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박재희 교수, 콤비마케팅연구원 김광호 원장 등 분야별 최고 전문가그룹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동규 센터장은 “최고경영자과정 수강생에게는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되는 월례 CEO 조찬포럼에 무료로 참가할 수 있는 우선 참가권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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