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중부권복음 30% 달성”

“2015년 중부권복음 30% 달성”

정찬덕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부흥 1530’ 운동

  • 승인 2008-02-18 00:00
  • 신문게재 2008-02-19 1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정찬덕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 정찬덕 대전극동방송 지사장
"1907년 평양 장대현교회에서 평양대부흥운동이 일어났던때를 기억해봅니다. 복음은 움직이는 것이기에 2015년까지 중부권 복음화율 30%를 달성해 150만 신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구체적인 로드맵을 제시해 행동하는 믿음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정찬덕 대전극동방송 지사장은 `부흥 1530`을 통해 움직이는 복음과 부흥을 실천하고 있다.

정 지사장은 "평양 대부흥 역사의 시작은 한 개인의 삶 속에 복음이 움직이기 시작할때였다"며 "길선주 목사님의 마음에 복음이 움직였을때, 장대현 교회에서 복음이 움직였을때. 한반도 전역에 복음이 움직였을때 평양 대부흥의 역사는 이루어지고 있었다"고 말했다.

정 지사장은 "대전을 비롯한 중부권 지역의 기독교인수는 지난 85년부터 95년까지 13.9%에서 18.5%로 성장세를 보이다 그후 10여년간 18.6%선에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며 "같은 기간 동안 교회수의 증가를 볼때 실질적으로 하향세"라고 진단했다. 그는 "복음은 움직여야 한다"며 "지난 10여년간 멈춰있던 복음의 물결이 깨어나 움직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한 교회가 1년에 15명의 비신자에게 복음을 전하면 2015년에는 복음화율 30%를 달성할 수 있다"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정 지사장은 "지난 18년 동안 중부 지역 복음화를 위해 하루 24시간 순수 복음만을 전하는 극동방송이 여러분의 곁에서 손과 발이 되어 찾아가는 방송, 함께 하는 방송이 될 것"이라며 "한국의 중심인 대전, 충청 지역이 평양 장대현 교회에 있었던 부흥의 역사를 재현하는 중심이 되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정 지사장은 "부흥 1530의 달성을 위해, 2015년까지 중부권 복음화율 30% 150만을 목표로 한국의 중심인 중부권이 복음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피력했다. /한성일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국회 세종의사당' 밑그림, 2026년 상반기 선보인다
  2. 이희학 목원대 총장,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동참
  3.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4. 대전 호남고속도로서 승합차·버스 등 4중 추돌…군인 18명 경상
  5. 세종시 '핵노잼 도시' NO...2024년 하반기 문화공연 풍성
  1. 남상호 대전대 총장 제11대 총장으로 재선임… 임기 2년 연장
  2. '제5회 계룡장학재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성료
  3. 원도심 경제 살렸고, 도시브랜드 가치 높였다
  4. 대전교육청 고등부 학생선수단 전국체육대회 준비 완료… 메달 59개 목표
  5. 대청호 인근 공장서 대기오염물질 측정조작…대전지법서 '징역·벌금형' 선고

헤드라인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 '2031년 개원' 전망은 흐림? 맑음?

'국회 세종의사당의 개원 시기에 골든 타임은 있을까'에 의문부호가 따라붙고 있다. 2022년 문재인 정부를 지나 윤석열 정부 출범 직후만 하더라도 2027년으로 향하던 시계추가 점점 느리게 돌아가면서다. 대통령 세종 집무실과 동시 개원을 하겠다던 목표는 어느덧 2029년으로 밀려 나더니, 지난해에는 2031년, 올해는 2032년 전·후로 또 다시 연기되는 모습이다. 2032년 역사적 개원의 현실화 역시 쉽지 만은 않아 보인다. 23대 국회의원과 21대 대통령 임기가 마무리되고, 24대 국회의원과 22대 대통령 임기가 새로이 시작되는..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 정부공모서 '우주항공 후보특구'에 지정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년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우주항공 후보특구로 지정됐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대전에는 81개의 우주기업이 밀집해 있고, 세계 최고 해상도 지구관측기술, 발사체 개발 기술 등 우주분야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규제로 인해 위성영상은 상업적으로 거의 쓸 수 없고, 발사체 등 우주 부품은 제조 자체가 많은 제약을 받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점을 개선하기 위해 대전시는 특구 사업을 통해 위성영상을 상업적으로 활용하고 우주 부품을 제조할 수 있는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 경기 살아나나…2분기 건설공사 계약액 증가

충청권 건설공사 계약액이 최근 증가하면서 침체를 겪던 건설 경기도 다시 살아나고 있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전국 건설공사 계약액은 전년 동기보다 10.7% 증가한 60조 6000억 원을 기록했다. 충청권 지역의 건설공사 계약액 규모도 대체로 늘어나는 추이를 보였다. 현장소재지별로 대전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1조 4000억 원(2023년 2분기)에서 1년 사이 2조 1000억 원(2024년 2분기)으로 상승했고, 세종은 4000억 원에서 6000억 원, 충북은 1조 9000억 원에서 3조 3000억 원으로 늘어났다...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롯데백화점 대전점, ‘하리보 리빙’ 팝업 스토어 개최

  •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채수근 해병 전역날 묘역 찾은 해병대 예비역연대

  •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대전 유일의 한옥마을 ‘유교전통의례관’ 내일 개관

  •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 날씨 제한 안받는 스마트팜 관심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