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26일 82.45포인트 상승 이후 가장 큰 상승폭이며 지수는 설 연휴 이전 1700선에 근접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649.53으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13.64포인트(2.15%) 올랐다.
모처럼 매수세를 보였던 외국인은 오후들어 매도세로 돌아섰으나 2245억원 순매도를 기록하며 다소 완화된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4699억원 순매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투신 중심의 기관은 5359억원 강한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프로그램도 4947억원 이상 매수 유입됐다.
외국인은 통신 운수장비 화학 음식료품 보험업종 등을 중심으로 매수세를 보였고, 기관은 화학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금속 기계 업종 중심의 매수세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하는 가운데 기계업종이 9.02% 상승했고 화학 운수창고업종이 5% 이상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지수도 장 후반 강한 반등에 성공하며 전날보다 13.64포인트(2.15%)오른 649.53포인트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7억원과 32억원 순매수했고 개인은 230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건설이 5.42%로 두드러진 상승폭을 보인 가운데 인터넷 반도체 등이 강세를 보였다. /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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