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후 태안군 상황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서는 유류유출 사고로 인한 피해지역의 바람직한 미래발전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 환경생태 복원 등을 모색한다.
충남발전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세미나는 희망제작소 재난관리연구소 주관으로 ▲피해지역 미래전략과 갈등관리 ▲피해지역 주민건강·복지와 주민협의체 ▲유류유출 피해의 새로운 의제 등을 다룬다.
‘유류유출 피해지역의 미래 전략과 갈등관리`는 김용원 충남발전연구원장의 사회로, 김겸훈 재난관리연구소 부소장과 박태윤 연세대 교수, 박태순 사회갈등연구소장 등이 발표하며 유익환 충남도의원, 최진하 금강습지사업단장, 우경선 변호사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재은 재난관리연구소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유류유출 피해지역 주민건강·복지와 주민협의체에서는 손영수(제주대), 김혜선(강원대), 성기환(서일대) 교수 등이 발표하고, 송두범 충발연 연구실장 등이 토론한다.
유류유출 피해의 새로운 의제에 대해서는 김계현(인하대), 김옥연(부경대), 오연주(충북대), 육성필(고려대) 교수 등이 토론을 벌인다.
김용웅 충발연 원장은 “대재앙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중·장기적 관점에서 모색하고 지혜를 모으기 위한 담론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특별취재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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