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엘드 수목토’ 아파트 견본주택 14일 오픈

[부동산]‘엘드 수목토’ 아파트 견본주택 14일 오픈

대전 서남부 16블록 1253가구… 분양가 3.3㎡당 790만원대

  • 승인 2008-02-11 00:00
  • 신문게재 2008-02-12 10면
  • 이영록 기자이영록 기자
올해 분양시장의 가늠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서남부지구 16블록 ‘엘드 수목토`가 오는 14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주)엘드는 자체 브랜드인 ‘수목토`를 내세워 올해 대전 분양시장의 첫 스타트를 끊으며 지난해 12월 분양한 9블록의 청약열기를 이어받아 침체한 지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 첨병 역할을 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112.5㎡(34평) 규모의 A1, A2, B, C, D 등 5가지 타입으로 17개 동, 총 1253가구가 공급되는 엘드 수목토는 실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3㎡당 평균 분양가가 790만 원대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엘드 수목토의 입주시기는 오는 2010년 10월로 예정돼 있어 서남부지구 가운데 가장 먼저 입주하게 된다.

엘드 수목토는 동쪽으로 소태봉, 서쪽으로는 갑천이 흐르는 전형적인 배산임수형의 명당 주거지라는 점에서 실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조망권에 따라 아파트 가격의 상승가치가 결정되는데 엘드 수목토는 탁월한 조망권을 겸비하고 있어 실수요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엘드 수목토는 5가지 타입의 평면으로 구성돼 실수요자들의 선택의 폭이 넓으며 각각의 인테리어 분위기가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판상형인 A1, A2의 경우 동호수에 관계없이 실수요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선택형 평면으로 구성돼 있으며 거실 및 안방과 주방에는 우물천장을 적용, 천정고를 10㎝ 높여 실내 개방감을 한층 높인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현대적인 감각과 품격이 돋보이는 유러피언 스타일의 외관과 함께 첨단 유비쿼터스가 적용된 시스템 등은 실수요자들의 만족을 극대화시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주)엘드 관계자는 “대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엘드 수목토 아파트인 만큼 마감재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높이는 대신 분양가에 대한 부담은 줄였다.”라면서 “분양가 차이에서 오는 실질적인 경제 혜택은 물론 향후 부동산 가치 상승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영록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서 금강 수자원 공청회, 지천댐 맞물려 고성·갈등 '얼룩'
  2. [현장]3층 높이 쓰레기더미 주택 대청소…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3. 차세대 스마트 교통안전 플랫폼 전문기업, '(주)퀀텀게이트' 주목
  4.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5. 유등노인복지관, 후원자.자원봉사자의 날
  1. 생명종합사회복지관, 마을축제 '세대공감 뉴-트로 축제' 개최
  2. [화제의 인물]직원들 환갑잔치 해주는 대전아너소사이어티 117호 고윤석 (주)파인네스트 대표
  3. 대전장애인단체총연합회, 한남대 공동학술 세미나
  4. 월평종합사회복지관과 '사랑의 오누이 & 사랑 나누기' 결연활동한 동방고 국무총리 표창
  5.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

헤드라인 뉴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실낱 희망도 깨졌다

2026년 세종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가 2024년 가을 문턱을 넘지 못하며 먼 미래를 다시 기약하게 됐다. 세간의 시선은 11월 22일 오후 열린 세종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이하 산건위, 위원장 김재형)로 모아졌으나, 결국 더불어민주당 주도의 산건위가 기존의 '삭감 입장'을 바꾸지 않으면서다. 민주당은 지난 9월 추가경정예산안(14.5억여 원) 삭감이란 당론을 정한 뒤, 세종시 집행부가 개최 시기를 2026년 하반기로 미뤄 제출한 2025년 예산안(65억여 원)마저 반영할 수 없다는 판단을 분명히 내보였다. 2시간 가까운 심의와 표..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드림인대전]생존 수영 배우다 국가대표까지… 대전체고 김도연 선수

"생존 수영 배우러 갔다가 수영의 매력에 빠졌어요." 접영 청소년 국가대표 김도연(대전체고)선수에게 수영은 운명처럼 찾아 왔다. 친구와 함께 생존수영을 배우러 간 수영장에서 뜻밖의 재능을 발견했고 초등학교 4학년부터 본격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김 선수의 주 종목은 접영이다. 선수 본인은 종목보다 수영 자체가 좋았지만 수영하는 폼을 본 지도자들 모두 접영을 추천했다. 올 10월 경남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전에서 김도연 선수는 여고부 접영 200m에서 금메달, 100m 은메달, 혼계영 단체전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무려 3개의..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현장]구청·경찰 합동 쓰레기집 청소… 일부만 치웠는데 21톤 쏟아져

<속보>="내 나름대로 노아의 방주 같아…'나는 자연인이다' 이런 식으로, 환경이 다른 사람하고 떨어져서 살고 싶어서 그런 거 같아요." 22일 오전 10시께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3층 높이 폐기물을 쌓아온 집 주인 김모(60대) 씨는 버려진 물건을 모은 이유를 묻자 이같이 대답했다. 이날 동네 주민들의 오랜 골칫거리였던 쓰레기 성이 드디어 무너졌다. <중도일보 11월 13일 6면 보도> 70평(231.4㎡)에 달하는 3층 규모 주택에 쌓인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청소하는 날. 청소를 위해 중구청 환경과, 공무원노동조합, 산성동 자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