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대전시에 따르면 종전에 25일 걸렸던 건축심의 기간이 14일로 단축됨은 물론 건축심의위원에게 배부되던 15부 내외의 도서를 온라인 배송으로 전환, 절차를 대폭 간소화한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일반건축물의 경우 약 90만원, 아파트는 180만원 가량의 심의도서작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51건의 건축심의를 처리한 대전시는 개선안을 적용하면 도서작성비용만 연간 8000여만원을 절감하는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대전시는 이달 말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본격 시행할 방침이다./박기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