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맘마미아’ |
가족뮤지컬 ‘여우야 뭐하니? 동산에 꽃피면 나하고 놀자`(극장 용)는 가족 단위의 관객에게 안성맞춤이다. 국악 반주에 맞춰 고무줄놀이 자치기 등 사라져가는 골목놀이가 흥겨운 무대를 꾸민다. ‘3인 이상 가족 패키지`를 구매하면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국립중앙박물관·어린이박물관 티켓이 있어도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신나는 무대로 뮤지컬의 정수를 맛보고 싶다면 오리지널 팀 공연으로 눈을 돌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영국의 전설적인 록 그룹 ‘퀸`의 노래들을 소재로 한 ‘위 윌 록 유`(성남아트센터)는 ‘위 아 더 챔피언` ‘보헤미안 랩소디` ‘위 윌 록 유` 등 퀸의 대표곡들로 중장년층의 감성을 자극한다. 목요일 낮 공연은 20%, 국민·삼성카드는 10% 할인된다.
무대뿐 아니라 착착 귀에 감기는 선율로 관객을 유혹하는 뮤지컬 ‘맘마미아`, ‘노트르담 드 파리`는 우리말 버전으로 제작돼 자막 없이 즐길 수 있다.
아바의 노래들로 꾸민 ‘맘마미아`(샤롯데씨어터)는 신바람 나는 무대가 어깨를 저절로 들썩이게 만들며 유쾌함을 선사한다. 프랑스 뮤지컬의 최대 화제작으로 꼽히는 ‘노트르담 드 파리`(세종문화회관)는 주옥같은 멜로디와 서정성이 돋보인 무대가 한 호흡을 일궈내며 진한 감동을 남긴다. ‘맘마미아`는 7∼10일 정상가의 20%, ‘노트르담…`은 10일까지 20%, 6일에 한해선 50%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 /배문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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