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1700… 코스피 설앞 뒷심부족

1696.57로 3.43 포인트 모자란 채 장 마감

승인 2008-02-05 00:00
신문게재 2008-02-06 8면

백운석 기자

설 연휴를 앞둔 5일 국내 코스피지수가 강보합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6.44포인트(0.38%) 오른 1696.57로 거래를 마감하며 1700선을 눈앞에 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491억원, 1684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2477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세를 이끌었다.

업종별로는 철강 금속(-2.61%)과 전기가스업(-0.80%) 등 일부 업종은 약세를 기록했지만 건설업(2.57%) 및 비금속광물(1.94%), 운수창고(1.39%) 등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6종목 포함해 488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297종목이 하락했다.

코스닥시장도 나흘째 상승세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97포인트(0.62%) 오른 642.35를 기록한 채 마감했다. 상한가 13종목을 비롯해 59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5종목 포함 352종목이 하락했다. /백운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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