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학사 승가대학은 지난달 23일 동학사 강설전에서 제45회 졸업식을 가졌다. |
동학사 주지 요명스님은 졸업생들에게 “지난 4년간 동학사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배우며 스님으로서의 위의를 익힌 29명의 여법한 수행자가 동학의 산문을 나서게 되는 조금은 섭섭하고 또 조금은 염려스러운 날”이라며 “어느 곳, 어느 때에 욕망의 산과 유혹의 파도를 만나게 되더라도 언제나 수행자의 본분을 잊지 말고 오직 불법의 진리만을 향해 정진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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