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를 위해 학생, 학부모 등 개인과 가족단위 자원봉사자 600명을 추가로 모집해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15일 동안 하루 40명씩 태안군 소원면 모항 일대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대전시 자원봉사센터(600-2405, 600-2394)로 하면 되고, 참여자는 매일 아침 7시에 시청을 출발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복구활동을 벌이게 된다.
대전시는 사고발생 직후부터 지난 1일까지 시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7000여 명의 시민들이 태안 기름띠 제거 봉사활동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했다. /박종명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