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 2회 목회자컨퍼런스는 치유사역에 탁월한 강사들의 상담사역 체험과 더불어 치유사역에 있어 전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그만큼 일반 목회자들이 치유사역에 있어 실질적인 도움을 받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되며 또한 각자의 사역장을 떠나 여러 목회자들과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됨으로써 서로가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기쁨을 함께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강사로는 감리교신학대학교 안석모 교수, 고려대 심리학과 한성열 교수, 치유상담연구원 정태기 원장이 강의를 맡게 되었다.
첫 번째 강사로 나서는 안석모 교수는 “감성에 민감한 목회자가 되라”라는 주제로 교인들을 하나의 인격과 인성으로서 대하고 또 그들의 감성적 필요에 반응하는 목회자의 모습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한성열 교수가 “목회는 상담이다”라는 주제로 목회사역안의 상담의 필요성, 목회자가 해야 할 상담자로서의 역할과 방법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제 3강 “치유하는 목회자”의 주제로 강의할 정태기 원장은 목회사역안에서 이루어지는 치유의 과정과 열매에 대해 나눈다.
대전극동방송 목회자자문위원회는 두 번째로 개최되는 목회자컨퍼런스 “나는 치유하는 목회자인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복음전파와 성도들의 영적생활에 버팀목이 되는 이 지역의 목회자들을 구체적이며 전략적인 방법으로 지원하고 앞으로 그들의 사역에 힘을 실어줌으로써 건강한 교회로의 더 많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조성근 회장은 "진정한 리더로서 사역의 최일선에서 만나게 되는 고난과 기쁨을 어떻게 준비하고 맞이해야 하는가를 같이 고민함으로써 하나님이 주신 소명을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많은 목회자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등록비는 사전등록 1만원, 현장등록 2만원이며 참가신청 접수는 오는 11일까지이다. 연락처 042/828∼9306∼10, 828-9330∼3) 또는 인터넷(www.dfebc.net) 대전극동방송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대전극동방송 042-828-9306∼10, 828-9330(기획실)./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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