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덕래 충남본부장 |
임덕래 KT충남본부장은 31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가패스 등 차세대 통신망 구축 일환으로 1200km의 광케이블 조기구축과 노후 가입자 선로 220km에 대한 품질개선에 450억 원을 투입한다.”라고 밝혔다.
또 2만 회선의 초고속인터넷 시설 공급을 비롯한 가입자 가정까지 광케이블로 구성되는 가정 내 광가입자망(FTTH) 4만3000회선 추가 구축과 160구간의 농어촌 정보화 사업에도 모두 120억 원을 투자한다.
교환시설 신·증설, 대개체와 기간선로 730km의 광선로 구축에도 300억 원을 투입하는 등 최첨단 차세대 통신망 구축에 모두 87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유선전화를 대체할 수 있는 SoIP(Service over IP: 인터넷전화)와 휴대인터넷인 와이브로,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교육, 영화, 게임, 쇼핑 등을 즐길 수 있는 메가TV를 3대 핵심사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메가패스+SHOW, 메가패스+KT와이브로, 메가패스+메가TV, 메가패스+네스팟, KT와이브로+네스팟 등 다양한 결합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또 집 전화 Ann과 3G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는 고객에게 가입비와 기본료, 문자메시지 요금을 할인해 제공하는 Ann 플러스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며 인터넷전화 번호이동성 제도 도입에 맞춰 시내전화를 포함한 TPS(트리플 플레이서비스)결합상품도 검토 중이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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