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롯데화랑
▲ 정지의 ‘십이지신상-쥐’ |
롯데백화점 문화센터에 출강하는 강사들의 수준 높은 작품 세계를 보여주게 될 이번 전시에는 미술과 공예 거의 전 분야를 아우르는 다양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전시에 참여하는 17명의 문화센터 강사들은 서양화와 한국화, 서예 등 평면에서부터 공예와 꽃꽂이, 도예 등 입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는 작가들로 구성돼 폭넓은 작품 감상을 할 수 있으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참여 작가들은 자신의 대표작품과 함께 강의를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람객들이 예술 작품을 보다 쉽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차인환 롯데화랑 큐레이터는 "참여 작가들은 문화센터 강사이기에 앞서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갖춘 훌륭한 작가들"이라며 "강의와 작품 활동 모두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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