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올해 철도 수송량은 모두 112만7000TEU로 지난해 106만9000TEU에 비해 5만8000TEU(5.4%)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1대당 2TEU 기준의 트럭으로 환산할 경우 모두 56만3000대 분량이며, TEU는 20피트형 컨테이너 1개를 1TEU로 환산할 때 사용한다.
이는 2004년 처음 도입된 한국형 블록트레인 운영대수 확대를 비롯해, 탄력운임과 적재방법 변경 시행 등에 따른 성과로 평가된다.
구교훈 코레일 물류마케팅팀장은 “2006년 기준 전체 화물 수송부담률은 전체의 6.4%인 데 반해, 수출입 컨테이너 분담률은 10.4%로 높은 편”며 “철도수송의 확대는 국가물류비와 사회적 비용 절감 등 국가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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