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대전시가 밝힌 `2007년 건축허가 현황`에 따르면 한 해 동안 모두 3169건 477만1618㎡의 건축허가가 이뤄져 2006년 3042건 301만8716㎡에 비해 건수는 4.2%, 면적으로는 58.1%가 각각 증가했다.
용도별로는 상업용이 2006년에 비해 건수(20.8%)와 면적(73.1%) 모두 가장 많이 늘었다. 주거용은 건수가 13.4%가 감소했지만 면적은 150% 증가해 대형화 추세를 반영했다. 반면 공업용은 건수(-6.4%)와 면적(-51%) 모두 감소해 건축행위가 가장 저조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행위별로는 신축이 2006년 1556건에서 1322건으로 15% 감소한 반면 증·개축은 1486건에서 1847건으로 24.3%가 증가해 실수요자 위주의 건축행위가 이뤄진 것으로 분석됐다. /박종명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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