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수산물 ‘안전 이상무’

서해안 수산물 ‘안전 이상무’

도내시장.군수 40여명 남당항서 새조개 시식회… 홍보 앞장

  • 승인 2008-01-27 00:00
  • 신문게재 2008-01-28 6면
  • 홍성=유환동 기자홍성=유환동 기자
▲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겚볼?등 40여명은 지난 25일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을 찾아 수산물시식회를 갖고 서해안수산물의 안전홍보에 나섰다.
▲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겚볼?등 40여명은 지난 25일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는 홍성군 서부면 남당리 남당항을 찾아 수산물시식회를 갖고 서해안수산물의 안전홍보에 나섰다.
태안 앞바다 기름유출 사고후 서해안 수산물의 소비가 크게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시장. 군수들이 서해안 수산물 시식회를 통해 서해안 수산물에 대한 안전홍보에 앞장서 호응을 얻고 있다.

성무용 천안시장을 비롯한 도내 시장. 군수 등 40여명은 지난 25일 오후 6시 30분께 새조개축제가 열리고 있는 홍성군서부면남당리 남당항을 찾았다.

이들은 이날 관광객들이 찾아 오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지역 어민들과 상인들을 위로 격려하며 수산물시식회를 갖고 서해안수산물의 안전홍보에 나섰다.

특히 도내 시장.군수들은 최근 새조개축제를 열었으나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어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고 위로 격려하며 상가를 돌아보고 피해상황을 점검한후 새조개 등 서해안 수산물 시식회를 가졌다.

시장.군수들은 이날 앞으로 서해안 수산물의 안전홍보에 앞장서며 시.군별로 관광객유치를 위해 앞장서 나갈것을 결의했다.

이처럼 도내 시장.군수들이 태안앞바다 기름유출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지역 어민들을 위로하고 시식회를 통해 서해안 수산물 안전홍보에 앞장설 것으로 보여 관광객유치에 큰 힘이 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에 앞서 이들은 이날 군청회의실에서 1월 시장.군수협의회를 갖고 서해안 기름유출피해 조기복구대책 등 당면한 시.군정 및 도정에 대한 토의시간도 가졌다.

시장.군수협의회는 이날 "정부포상업무지침의 포상추천 제한조항 개정의견"을 행정자치부에 건의사항으로 제출하기로 결의했다./홍성=유환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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