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와 함께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지역 학생 5000명에게 7WISE 해피짱 학습교재와 콘텐츠를 1년간 무료로 지원한다.
7WISE 해피짱은 읽기 위주의 종이 학습서에 수록된 내용을 파일로 담아 컴퓨터, PMP 등 전자단말을 통해 보고 듣고 체험할 수 있도록 멀티미디어 기반의 온라인 학습 시스템과 접목한 신개념 교육서비스다.
2013년부터 전국 학교에 디지털 교과서가 보급됨에 따라 전자참고서의 출시는 향후 멀티미디어 및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는 교육 트렌드의 변화에 대비하고자 하는 학생, 학부모는 물론 교사들에게도 유용할 것으로 보인다.
서해안 기름 유출 피해 지역 학생과 함께 KT가 관리하는 전국 51개 공부방 학생 2000여 명에게도 1년간 무료로 공부할 수 있도록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을 원하는 학생은 내달 28일까지 홈페이지(http://www.7wisezzang.kr)에서 ‘태안지역 학습지원` 코너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태안지역 KT 지점에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7WISE 해피짱 고객센터 080-338-6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남본부 관계자는 “IT와 교육의 결합은 KT의 u-러닝사업이 추구하는 방향으로,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할 것”이라며 “특히 서해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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