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공단은 24일 지난해 총생산실적인 4조5961억4600만 원으로 전년(4조94억5900만 원)보다 14.6% 증가했다고 밝혔다. 2006년 처음으로 4조 원을 돌파한 후 1년 만에 또다시 최고액을 경신한 것이다.
수출실적도 마찬가지다. 2007년 수출실적은 18억8455만5000 달러로, 전년(16억4299만9000 달러)대비 14.7% 늘었다.
3단지가 1조6301억8000만 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고, 수출은 4억8610만6000 달러로 47.9%나 급성장했다. 4단지의 경우 2조9659억7000만 원으로 2006년보다 7.3% 증가했고, 수출은 13억9844만8000 달러로 6.4% 늘었다.
3, 4공단에 입주한 기업은 모두 327개사(3단지 115곳, 4단지 212곳)로, 이중 312곳(3단지 107곳, 4단지 205곳)이 가동 중으로 가동률은 95.4%다. 근로자는 2006년보다 340명이 늘어난 1만1550명(3단지 4976명, 4단지 6234명)이 일하고 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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