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대전충남 신임본부장 홍성구씨

취임식은 28일

▲ 홍성구씨

대한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장에 홍성구(51) 전 본사 인사총괄팀장이 승진 발령됐다.

홍성구 신임 본부장은 서강대를 나와 1984년 대한주택공사에 입사한 이래 본사 경영관리실, 감사실, 대전충남지역본부 판매·총무부장, 본사 인사총괄팀장 등 요직을 두루 거쳐 지난해 서울대 공기업 고위관리자 과정을 마쳤다.

홍 본부장은 치밀한 업무 수행 능력과 따뜻한 인간미를 겸비해 주공내에서 따르는 후배 직원들이 많기로 소문난 외유내강형의 간부로 정평이 나 있다.

홍 본부장은 ‘영국신사`라는 별명답게 매너가 깨끗하며 조직내에서는 상하간 신뢰를 최우선으로 강조하는 의리파로 통하고 있다.

또 대외적으로는 소탈하고 원만한 대인관계로 정평이 높아 지역본부 업무를 원만히 처리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홍 본부장은 일선 판매 업무와 경영, 인사 등 요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이 강점으로 꼽히며 기획통으로 개혁적 마인드와 자기 관리가 엄격하다는 것이 주위의 평이다. 독실한 불교신자로 김관태 여사와 1남 1녀를 두고 있고 취미는 등산. 홍 본부장의 취임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다. /오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