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기“지역현안 해결 시민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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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기“지역현안 해결 시민운동 전개”

이창기 선진대전창조포럼 공동대표 회원 130명 출범식

  • 승인 2008-01-23 00:00
  • 신문게재 2008-01-24 23면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 이창기 선진대전창조포럼 공동대표
▲ 이창기 선진대전창조포럼 공동대표
"정파를 떠난 정치인과 학계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실무 책임자, 경제계, 여성계가 대전지역의 현안 과제를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접근, 분석하고 대안을 실천하는 시민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23일 오후 2시 대전시청 세미나실에서 열린 선진대전창조포럼 출범식에서 이창기 공동대표(대전시민정책연구소장. 대전대 교수)가 이렇게 포럼 출범 취지를 밝혔다.

이 공동대표는 "행정도시특별위원회가 씨를 뿌리고 경제계가 거름을 주고 여성계가 물을 주어 윤기나고 푸른 대전을 만들어가는데 힘쓸 것"이라며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접근해 실천에 옮기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산업화, 민주화를 넘어 경제발전과 사회발전이 균형을 이루는 질 높은 사회공동체를 형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중심복합도시대응, 대전공동체역량강화를 위한 '선진대전창조포럼 출범식'이 23일 오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갑순 기자
▲ 행정중심복합도시대응, 대전공동체역량강화를 위한 '선진대전창조포럼 출범식'이 23일 오후 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박갑순 기자
또한 "선진대전창조포럼은 사회경제적으로 안전하고 신뢰를 주고 포용하고 활력이 넘치는 사회를 만들어나갈 것"이라며 "행정도시 문제도 면밀히 분석해 위험요인을 최소화하고 국책사업을 많이 유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첨단산업단지 대전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시민공동체로서 세미나와 포럼 개최도 활발히 이뤄질 것"이라고 시사했다.

이 대표는 "포럼 발족에 헌신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은 시민단체와 사회단체들의 협력은 대전지역 발전을 위한 소중한 자산"이라며 "선진대전창조포럼이 지역사회 발전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도록 출범준비위원을 비롯한 회원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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