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재단법인 대전컨벤션뷰로에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한 대전시는 오는 3월까지 시험가동에 들어가 안전점검을 비롯한 진출입 동선, 장애인 편의시설 등 수요자 중심의 정밀검사를 마치고 오는 4월 9일 한국고분자학회 춘계학술대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컨벤션 업무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특히 오는 6월 19일 대전의 컨벤션 홍보를 위해 100개 업체가 참여하는 ‘2008 컨벤션산업전’을 열어 공식 개관식을 가질 예정으로 100개 업체가 1만여명이 참관하는 대규모 행사로 치른다는 계획이다.
대전컨벤션센터가 현재까지 유치를 확정하고 추진하는 회의는 올해에만 국제회의 17건과 국내회의 13건 등 30건에 순수회의 참가인원만 2만 3550명에 이른다는 것. 또한 오는 2010년까지 총 42건에 3만7550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직접소비효과만 492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분석됐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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