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종훈 코치 |
22일 한화에 따르면 장코치는 이날 야수들과 함께 전지훈련지인 하와이로 출국했다. 공식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전지훈련에서 선수들의 타격지도를 함에 따라 1군 코치가 될 예정이다.
지난해까지 2군 선수들을 지도한 장 코치는 올해부터 1군 선수들을 본격적으로 지도하게 됐다.
장 코치는 지난 1987년 빙그레(전 한화이글스)에 연습생으로 입단한 이후 3차례 홈런왕으로 이름을 날리며 지역 야구팬들의 인기를 한 몸에 받았었다. 지난 1992년 시즌에는 국내 최초로 한 시즌 40홈런(41개)을 넘어서는 등 타격부문에서 다양한 진기록을 남긴 뒤 은퇴 후 지난해부터 한화 2군 코치를 맡아 선수들을 지도했다. /박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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