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날 전달된 떡국떡은 1만2000인분으로 우리 쌀로 만들었으며 농협 충남지역본부와 도내 지역농협이 공동 참여했다.
전영완 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원유유출 지역 피해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도록 하기 위해 이를 지역농협과 함께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 농협은 지난해 태안 기름방제작업에 1만여명의 인력을 지원 한데 이어 앞으로 3000명을 추가 투입해 2월까지 지속적으로 기름제거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또 ‘서해안살리기`캠페인 동참 일환으로 태안 농산물 팔아주기, 전국의 농협임직원, 유관단체 등에 각종 회의 및 체육행사 태안에서 개최하기, 서해안 살리기 통장을 통한 기금 마련등으로 태안에 실질적인 경제적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단계적으로 실행하고 있다./백운석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