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본사에서 전화 친절응대 농어민 고객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전화모니터링 외부전문기관에 위탁, 전국 9개 본부와 93개 지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한 달 간 이뤄졌다.
평가는 응대의 신속성, 인사말 정확도, 경청 및 호응도 등 전화 응대요령과 담당업무에 대한 전문성, 충분한 설명력 등 업무 숙지도, 전화를 끊을 때 끝인사 등의 부분으로 나눠 실시한 뒤 종합 만족도를 측정했다.
충남본부는 이번 조사에서 첫 인사 부분의 전화 응대 태도와 고객이 통화하려는 해당 부서 전화연결 분야에서 100점을 받아 전화민원에 대한 첫 이미지에 신뢰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는 충남본부에서 전화 모니터링 요원 선발 및 위탁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해 3월부터는 보이스 레코더 기기를 구입해 직접 접점부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녹음해 피드백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 전화 친절도 자체 점검을 매분기 실시하는 등 꾸준히 노력을 기울인데 따른 것이다.
윤석근 고객지원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에게 보다 나은 고품격 명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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