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권 대학 출신 22명을 비롯, 높은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발된 한국타이어 대졸 신입사원 88명이 지난 15∼17일까지 대전과 금산공장, 중앙연구소 등 각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보는 현장 체험을 했다.
한 달 전부터 금산연수원에서 교육을 받아 온 대졸 신입사원들 견학 첫 일정으로 15일과 16일 이틀 동안 금산공장을 찾았다. 21세기형 최첨단 자동화 생산설비와 그린공장 컨셉의 신개념 타이어 공장을 둘러본 신입사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17일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래디얼(Radial) 타이어 생산시설을 갖춘 대전공장을 둘러봤고, 세계 최고 품질의 타이어를 연구하는 대덕특구 내 중앙연구소에서는 연구장비를 둘러보고 연구진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한 신입사원은 “타이어 생산과 연구현장을 직접 보면서 최첨단 기술력을 바탕으로 타이어를 생산하는 회사의 노력을 엿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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