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 14개 지역농협 조합운영협의회가 15일 오윤환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관내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
대전 14개 지역농협 협의체인 조합운영협의회(회장 김흥식)가 15일 오윤환 농협대전지역본부장과 관내조합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 방포 해수욕장에서 열렸다.
2008년 사업추진 방향 설정 및 당면 현안을 처리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회의는 태안반도 원유유출사고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해안의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태안에서 열었다.
농협 대전지역본부는 태안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 각종 회의 및 세미나를 서해안에서 개최토록 유도하는 한편, 서해안 지역출신 직원들을 중심으로 각종 모임 및 행사를 태안에서 열도록 하는 등 고향살리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대전농협은 아리사회봉사단과 대전ㆍ한밭보험사업단, 지역농협 직원 등 1000여명은 지난달 7일 기름유출 사고 이후 천리포, 모항주변과 1사1촌 자매결연(소원농협)마을 주변에서 지속적인 방제활동을 벌여 왔다./백운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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