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빅마마 첫 대전공연 19~20일 충남대 정심화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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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빅마마 첫 대전공연 19~20일 충남대 정심화홀

가벼워진 그녀들의 ‘무게있는 무대’

  • 승인 2008-01-15 00:00
  • 신문게재 2008-01-16 12면
  • 배문숙 기자배문숙 기자
훨씬 가벼워진 그녀들이 더욱 무거워진 가창력으로 대전을 찾는다. 그들의 이름처럼 큰 가창력을 가진 ‘빅마마`가 첫 대전공연을 연다.

4집 수록곡 ‘배반`으로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가요계의 큰언니 빅마마은 이번 공연에서 ‘장미빛 인생`이라는 타이틀로 인생의 여러 아름다운 시절 가운데 사랑의 일련 과정을 그려낸다.

이번 공연 타이틀인 ‘장미빛 인생`은 빅마마의 둘째 이지영이 노래 ‘라비앙 로즈`를 모티브로 직접 작명했으며 맏언니 신연아는 에디트 피아프의 ‘라비앙 로즈`를 직접 부른다.

인생의 아름다운 시절 중 사랑의 나날들을 장미빛으로 표현, 마치 한편의 영화와 한편의 뮤지컬을 보듯 사랑의 일련 과정들을 보여 줄 예정이다.

또한 ‘천국`, ‘Fla Fla Fla` 등 4집 수록곡들과 ‘거부`, ‘브레이크 어웨이(Break Away)`, ‘체념`, ‘여자` 등 기존의 히트곡과 팝, 샹송 등을 선보여 그녀들의 끼와 가창력을 아낌없이 대전 팬들에게 솟아낼 예정이다.

한편, ‘젊음`과 ‘대중성`으로 조심스럽게 시작한 활동이 그녀들의 기대를 훌쩍 넘어 이제는 다양한 연령층들의 ‘스타`로 자리매김한 빅마마는 지난해 4집을 발표하면서 ‘노래는 빅마마스러움을 잃지 않고 좀 더 대중화 됐다`는 평을 들었다. 19일 오후 7시 30분, 20일 오후 5시 공연. R석 77,000, S석 55,000. 문의 1588-2532 /배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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