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오르막길이나 내리막길의 가파른 도로상에서 세차를 했을 경우 겨울철 야간에 곧바로 얼어붙어 교통사고 및 안전사고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거기다가 폐수로 인한 주변환경의 오염 또한 간과할 수 없다. 세척제와 폐유등이 주변 하수구로 유입되고 차량에 묻어있던 흙먼지가 하수구를 막히게 하는 경우도 있다.
또, 이러한 세차행위는 교통소통에도 많은 장애를 주기 마련이다. 결론적으로, 세차는 오.폐수 정화처리시설을 제대로 갖춘 세차장에서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단지 세차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이러한 행위는 근절되어야 할 것이다. 오.폐수로 인한 환경오염과 빙판길 형성으로 인한 교통사고 방지를 위하여 이러한 집 앞 도로살 세차행위는 절대로 하지 않도록 하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