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정보화 시대 시민들의 지식정보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범시민 책 읽는 운동`의 하나로 추진하는 공공 도서관 확충은 20011년까지 25개소. 공공도서관은 현재 지역내 16개소가 있지만 2011년까지는 9개소가 증가한 모두 25개소가 운영된다.
이 가운데 올해 건립을 추진하는 공공도서관은 노은 도서관, 진잠도서관, 홍도서관, 자양도서관 등 4개소이다. 모두 3월 착공, 올 하반기 또는 내년 상반기에 개관할 계획이다.
자양도서관(동구 자양동 60-1)은 연면적 938㎡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모두 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자양도서관은 오는 10월께 준공할 계획이다. 오는 10월 준공을 목표로하는 홍도 도서관( 동구 홍도동 92-3)은 연면적 987㎡ ,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지며, 사업비는 모두 15억 원을 예상하고 있다.
유성구 지족동 두루봉근린공원내 건립되는 노은도서관은 3월 착공해, 2009년 5월 준공하게 된다.
75억86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는 노은 도서관은 연면적 4194㎡,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진다. 유성구 원내동 83에 건립되는 노은도서관은 43억 원의 예산을 들여 연면적 2480㎡(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지어지며, 내년 상반기 개관하게된다.
시는 공공도서관 확충과 더불어 생활밀착형 작은 도서관도 확충해 시민들의 독서활동뿐 아니라 문화활동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작은 도서관을 오는 2010년까지 매년 10개소씩 확충해 현재 125개소를 2010년에는 155개소로 크게 늘릴 계획이다.
시관계자는"책으로 화목한 가정, 창의력과 상상력이 넘치는 대전을 위해 도서관 인프라구축을 위해 올해 공공 도서관 4곳을 신축하고 작은 도서관 10곳을 확충하는 등 시민들의 생활권 가까운 곳에서 독서활동과 문화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권은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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